오늘은 라데팡스를 가보기로 했다. 동행하던 동생이 기차표를 예약한다그래서 같이 리옹역에 들렀다
역내에서 파는 시계가 꽤나 싸다면서 하나 사면서 "형도 사요"하는데.. 난 그냥 패스.
이 모든거싱 바로 3유로
리옹역에서 전철을 타고 라데팡스 역으로 향했다.
그랑아르쉬까지 가려면 2존이지만 라데팡스 입구까지만 가는건 1존이다.
고로 나는 여기까지 가서 그랑 아르쉬까지는 걸어갔다.
여기부터 라데팡스 입니다.
라데팡스는 파리 외곽의 신도시로 예전에는 파리 방어의 전초기지였다고 한다. 그래서 이름이 La Defense
유럽 최대의 도시중 하나인 파리. 인구는 늘어가고 시설도 늘어나는데에 비해 시내의 건축물은 엄격히 규제대회있어
현대식 고층건물들의 필요가 생겨났고 이 필요에 따라 도시의 외곽 상공에 현대식 신도시를 건설했다.
고로 이 라데팡스의 1층은 도로나 주차장으로 이용되고 우리가 돌아다니는 라데팡스는 2층이라 할 수 있다.
저 멀리 보이는 개선문과 파리의 건물들
이곳은 기존의 고전적인 파리의 건물들.
하지만 이곳을 기준으로 반대쪽으로 고개를 돌리면
서울의 여의도나 강남을 연상시키는 현대식 도시인 라데팡스가 모습을 드러낸다.
그리고 그 끝에는 신 개선문. 그랑 아르쉬가 개선문과 일직선상에 자리잡고 있다.
그럼 이제 저기 보이는 그랑아르쉬까지 이동~
문화와 예술의 도시인 파리.
하지만 라데팡스는 신도시. 역사적인 유적지가 없다. 그래서일까? 라데팡스에는 조형물들을 많이 볼 수 있다.
공중에 있는 도시인 만큼 배수의 문제가 중요할것이다. 라데팡스 길거리의 포장은 매우 배수에 유리해 보인다.
라데팡스의 바닥 포장.
조형물 중에서도 기둥모양의 조형물들이 많은편인데, 표면과 모양,색상은 매우 다양하다.
현대식 건물들로 장식된 라데팡스. 런던의 도크랜드와도 오버랩되는 느낌이다.
길거리의 공간에서 놀이를 즐기는 할아버지들.. 프랑스에선 이 대형 구슬치기같은 게임을 하는 노인들을 많이 볼 수 있었다.
얼핏보면 교보빌딩 같기도 하고.....
씨앗에 싹이난건가?
그랑아르쉬에 가까이 오자 광장과 분수가 기다리고 있다.
그랑아르쉬 바로 앞에서 내리는 라데팡스 역. 하지만 전철로 여기까지 오려면 추가요금이 필요하다.
이 건물의 벽에는 유명인들의 얼굴이 새겨져있다.
좌측에 찰리 채플린의 모습도 보인다.
미로의 작품이라고 했던가...
그랑아르쉬 앞에는 크리스마스마켓이 열려있었다.
아마 내가 유럽을 여행하면서 봤던 크리스마스마켓중 가장 큰 규모의 크리스마스 마켓이었을것이다.
엄청난 규모의 그랑아르쉬와 크리스마스마켓
그랑아르쉬를 바라보는 모양의 마네킨.
그랑아르쉬 앞 계단에 많은 사람들이 앉아있다. 저기 되게 더럽다-_-;;
정문 앞에서 바라본 라데팡스 전체.
정확히 정면에 개선문이 보인다.
끝도 보이지 않는 크리스마스마켓.(물론 사람들이 많아서 가린거긴 하지만...)
힐튼호텔 뒷쪽. 에스컬레이터를 타고 주변도시로 내려간다.
1층엔 주차장이.
이 조각이 꽤나 마음에 들었는데... 역광때문에 사진이 잘 안나왔다. 쩝..
저 멀리로는 에펠탑이 보인다.
이후로는 친구 만나서 Porte Royal 주변의 레스토랑에 갔다.
두벨 안잔이랑 뮬을 먹었는데.. 여행자들이 많이 가는 샹젤리제 주변의 레스토랑들보단 확실히 쌌다.
뮬. 붉은조명때문에 좀 맛없어보이게 나왔지만. 맛만좋게 잘 먹었다-.-
이후엔 Cite University에 갔다.
너무 어두워서 사진이 영...
Cite는 기숙사라는 뜻이라고 한다. 각 나라의 이름을 붙인 기숙사들이 자리잡고 있다.
파리의 연인 촬영지였다고도 하는데.... 뭐 어떤씬에서 나온것인지는 모르겠다-_-;;
덧글
hanc 2008/11/19 04:08 # 삭제 답글
어! 진도 좀 나가나 햇더니, 여기서 또 정체가 되는듯 하다.. 암튼 바쁜 관계로 그런줄 안다만 언제쯤 88일간의 베낭 여행이 끝나게 될런지 앞이 안보이는게 아쉬울 뿐이다...ㅎ
hanc 2008/11/23 04:45 # 삭제 답글
아! 쪼금 더 진도 나갔다..그래서 좋다....ㅋ